우리 몸은 유해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와도 해독하여 체외로 배출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독성중금속에 미량 또는 단기적으로 노출되어도 몸에 영향을 미칠 우려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현대인은 대기, 수질, 토양, 식품오염, 식품첨가물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몸에서 독성중금속이 미쳐 처리되지 못하고 인체에 장애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독성중금속 침입원과 장애

독성중금속 침임원과 장애

수은	- 어패류, 치아 충전물(아말감), 예방접종 백신 등 - 주로 신장, 뼈, 간 등에 축적되며 과잉 축적시 신장 장애, 간 장애, 감각 장애 등 유발
납	- 물, 통조림, 담배, 배기가스 등 - 주로 뼈, 간에 축적되며, 피로, 두통, 빈혈, 불면 등 유발
카드뮴	- 배기가스, 담배, 물 등 - 주로 신장, 간에 축적되며, 신장 장애, 간 장애, 뼈의 이상 등 유발
비소	- 잔류 농약, 물, 어패류 등 - 대부분의 장기에 축적

독성중금속의 영향은 특히 소아에게서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영국의 패트릭 홀포드(Patrick Holford)는 "정신 건강과 영양" 이라는 저서에서 뇌의 활동에 관여하는 유해물질의 영향으로 납은 행동과잉과 공격성, 카드뮴은 공격성과 착란, 수은은 두통과 기억저하를 일으킨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필수 미네랄의 과잉이나 결핍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리의 과잉은 행동과잉, 불안 등을 일으킨다고 하였고, 아연 결핍은 착란, 무기력, 마그네슘 결핍은 초조함과 우울증, 망간 결핍은 두통, 착란증세를 일으킨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비행소년군과 정상 소년군에서 모발 분석을 실시하여 비행과 유해 미네랄 관계를 조사한 저서 "식사에 잘못되는 식사붕괴와 뇌의 영향"에 의하면 유해 미네랄 5종 중에서 알루미늄, 카드뮴, 납 등은 양쪽군이 차이가 있었으며, 모두 비행 소년군에서 높았습니다. 또한 필수 미네랄 9종 중에서 망간, 아연,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에 차이가 있었습니다.